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파울 폰 오베르슈타인 (문단 편집) == 어록 == >"좋은 상관이란 부하의 재능을 살려주는 인물을 말합니다. 현재 제국군에게는 그런 인재가 매우 드물지요. 하지만 로엔그람 백작은 다릅니다. 젊은데도 대단한 분이더군요. 문벌의식만 강한 대귀족들은 이해하지 못하겠지만......." >---- >다나카 요시키, 은하영웅전설 1권 <여명편>, 김완, 이타카(2011), p.132 라인하르트의 원수 서임식에서 [[지크프리트 키르히아이스]]를 만나 한 말. 키르히아이스는 오베르슈타인이 문벌귀족의 끄나풀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여 경계했다. >"그것은 물론 각하께서 결정하실 일입니다. 하오나 각하, 패업을 성취하시려면 수많은 종류의 인재가 필요하실 터. A에는 A에게 적합한 이야기, B에는 B에게 적합한 임무가 있지 않겠습니까?" >---- >다나카 요시키, 은하영웅전설 1권 <여명편>, 김완, 이타카(2011), p.232 [[제7차 이제르론 공방전]] 직후, 군법회의에 회부되기 직전 라인하르트를 만나 도움을 청하며. 오베르슈타인은 면담에 앞서 주위를 물리쳐 줄 것을 요구했는데, 라인하르트가 반신이나 다름없는 키르히아이스 때문에 거부하고 설령 둘만 있어도 나중에 내가 말하면 의미가 없다고 반박하자 한 말이다. >"이해하셨습니까? 저는 증오하는 것입니다. 루돌프 대제와, 그의 자손들과, 그가 낳은 모든 것들을...... 은하제국 그 자체를." >(중략) >"은하제국, 아니, 골덴바움 왕조는 멸망해야 합니다. 가능하다면 제 자신의 손으로 없애버리고 싶습니다. 하오나 제게는 그럴 역량이 없습니다.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새로운 패자의 등장에 협력하는 것, 그뿐입니다. 다시 말해 당신입니다, 제국원수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 각하." >---- >다나카 요시키, 은하영웅전설 1권 <여명편>, 김완, 이타카(2011), p.234~235 라인하르트를 만나 자신의 진정한 목적을 설명하며. 동시에 골덴바움 왕조는 부정하지만 은하제국이라는 국체는 부정하지 않음으로써 공화주의자와 달리 제국의 전제군주제까지 없애지는 않을 것임을 표현하고 있다. >'[[지크프리트 키르히아이스|유능한 자]]지만...... 로엔그람 백작과 친하다는 것을 특권처럼 생각하면 곤란하지. 패왕은 사사로운 정과 무관해야 하는 법.' >---- >다나카 요시키, 은하영웅전설 1권 <여명편>, 김완, 이타카(2011), p.365 [[암릿처 회전]] 직후, [[프리츠 요제프 비텐펠트]]가 처벌을 받자 라인하르트에게 달려가는 키르히아이스를 보며.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키르히아이스를 견제하기 시작했다. >"각하, 외람되오나 한 말씀 아뢰겠습니다. 나무 한 그루, 돌 하나 치우지 않고서 밀림에 길을 낼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." >---- >다나카 요시키, 은하영웅전설 4권 <책모편>, 김완, 이타카(2011), p.67 [[황제 납치 사건]] 직전, 라인하르트가 [[모르트]] 중장을 처벌하는 것을 반대하자 한 말. 이에 대해 라인하르트는 "경의 이론은 중학생을 상대로 설교하는 [[니콜로 마키아벨리|마키아벨리]]즘이군."이라고 평했다. >"참 대단한 용사로군요." >오베르슈타인이 양쪽 의안에서 싸늘한 빛을 뿜어냈다. >"목소리는 멀리까지 닿으나 눈은 가까운 것밖에 보지 못하다니, 기피해야 할 자가 아니겠습니까?" >---- >다나카 요시키, 은하영웅전설 5권 <풍운편>, 김완, 이타카(2011), p.269 [[버밀리온 성역 회전]]에서, 공을 좇아 성급히 돌진했다가 작전을 말아먹을 뻔한 [[이자크 페르난트 폰 투르나이젠]]에 대한 평가. 로이엔탈에 이어 오베르슈타인과 라인하르트에 찍힌 투르나이젠은 버밀리온 회전 이후 한직으로 좌천당했다. >"이미 죽은 사람에게는 아무리 많은 관직을 추서해줘도 위험하지 않다." >"렌넨캄프가 실패한다면 실패하는 대로 상관할 필요는 없다. 다른 자가 그를 대신해 임무를 수행하면 그만이니까. 길을 개척하는 자와 이를 포장하는 자가 동일인물일 필요는 없지 않겠나." >---- >다나카 요시키, 은하영웅전설 6권 <비상편>, 김완, 이타카(2011), p.196 [[양 웬리 원수 모살미수사건]] 직전, [[헬무트 렌넨캄프]]를 통해 [[양 웬리]]를 치는 작전에 대해 [[안톤 페르너]]가 실패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하자 한 말. >"경들의 실적이라면 나도 잘 알지. 경들 세 사람을 합쳐 양 웬리 단 한사람에게 몇 번이나 승리의 축배를 들게 해 주었는지를. 나뿐만이 아니라 적군도......." >---- >다나카 요시키, 은하영웅전설 10권 <낙일편>, 김완, 이타카(2011), p.108 [[오베르슈타인의 풀베기]] 직후, 정면 공격이 아니라 명사를 인질로 잡는 비겁한 계책을 쓴다고 제독들이 항의하자 한 말. 역설적으로 '''그 양 웬리에게 승리의 축배를 들게 해 준 인물 중 하나가 바로 자기 주군인 라인하르트다.''' [[버밀리온 성역 회전]]에서 죽기 직전까지 갔고, 단 한 번도 양 웬리를 상대로 속 시원한 승리를 거둔 적이 없다. 이 말이 끝나기도 전에 거하게 분노한 비텐펠트가 그의 집무실 책상을 펄쩍 뛰어넘어 그의 멱살을 붙잡는다. 말을 잇지 못한 것도 비텐펠트가 냅다 멱살을 잡아서로 '''그 표정변화 없는 오베르슈탄의 표정이 변한 몇 안되는 부분이다.''' 이 일로 비텐펠트는 일시적으로 연금된다. >"살리지도 못할 사람을 살리려는 척하려는 것은 위선일 뿐만 아니라 기술과 노력 낭비일세." >---- >다나카 요시키, 은하영웅전설 10권 <낙일편>, 김완, 이타카(2011), p.329 유언. [[벨제데 임시 황궁 습격사건]]에서 [[지구교]]도가 던진 폭탄으로 중상을 입자[* 본인의 좌복부에 어린아이 머리만한 구멍이 나 있는 상태였다.] 사람들이 군 병원으로 호송하려고 했는데 이렇게 말해서 주변을 무안하게 만들었다. 이후 집사 라베날트에게 유언장의 내용을 빠짐없이 실행하고 [[오베르슈타인의 개|애완견]] 닭고기를 줄 것 등 짧은 지시를 내린 뒤 사망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